[뮤지컬] 뮤지컬 하데스타운 관람 후기 (샤롯데씨어터, 2층 1열, 좌석, 시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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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주관적인 사실로 구성된 후기입니다.
주관적인 의견들이라는 걸 꼭꼭 숙지해 주세요.

 

 

 

 

평소 박강현 배우가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 , 최재림 배우는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

뮤지컬 세계에 발을 들이면 모를 수가 없었다.

 

 

 

마침 하데스타운에 박강현 최재림 페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티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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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정보>  

 

샤롯데씨어터가 좌석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세종문화회관이나 블루스퀘어는 꽤 많았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좁았다.

 

VIP 170,000

 

 

 

 

 

 

 

SYNOPSIS

출처 : 인터파크 티켓

 

 

 

프랑켄슈타인도 고전적인 스토리였어서,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고전적인 뮤지컬도

나한테 맞겠다 생각했었다. 과거형

 

 

주차장은 주말이라면 그냥 만차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아침 일찍 가서 둘러보고있겠다면 자리가 있겠지만 12시 정도 된다면 아마.. 없을 거다..

 

 

 

 

 

이날 비가 왔다..

 

 

2시 공연이었어서 밥 먹기 애매했다...

잠실역 주변에 맛집은 많았다.

공연 끝나고 식사하시면 될 듯!

 

 

아 그리고 오페라글라스는 사전예약제다.

예약 없이 가서 헛걸음하시는 일 없기를 바란다.

 

 

 

 

 

 

 

 

2층 1열. 다리는 편했다.

 

 

역시 박강현 최재림 페어.... 티켓팅하기 정말 힘들었다.

앞서 말했듯이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이 크지 않다. 그만큼 좌석도 다른 공연장에 비해 적다는 것.

적은 좌석의 공연이지만 티켓팅하고 싶은 사람은 항상 똑같으니....

 

좌석이 적어서 더 힘들었다는 거..

 

 

 

 

 

 

<공연 캐스팅>

 

캐스팅 사진을 현장에서 못 찍어서... 🥲

캐스팅에 힘을 많이 쓴 티가 난다.

박강현, 최재림 조합이라니....

 

 

 

 

 

 

 

 

 

<공연 시간>

 

1막 : 65분

인터미션 : 20분

2막 : 70분 

 

 

 

 

시야는 2층 1열에다가, 2층도 무대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어서 무대가 아주 잘 보인다.

하지만 배우들의 표정연기까진 보이지 않으니 오페라글라스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

좌석은 편했다. 간격도 넓은 편이었던 것 같다.

공연장이 좁다 보니 소리도 귀에 쏙쏙 박히는 게 음향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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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뮤지컬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서 드릴 말씀이 많이 없어서...

바로 총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총평

별 5개 중에 3개
⭐️⭐️⭐️ (3)

 

 

 

 

 

1. 스토리 (약 스포)

 

 

스토리는.. 그 다들 아시다시피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작품 느낌이다.

신들의 사랑으로 인해 피해 보는 인간들의 이야기.... 에  각색? 이 들어간.. 

 

무대가 좁다는 한계도 있지만, 샤롯데씨어터가 무대가 많이 좁다.

관객이 스토리를 이해하고 따라가기가 힘들고,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다 보니 

배우의 감정을 이해하고 따라가기도 힘들다.

 

 

예시로

하데스타운에 도착한 오르페우스, 깜깜한 곳에 도착한 후 노래를 부르고 뒤쪽 길로 뛰어간다.

 

사실은,

하데스타운 지하에 도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없으나, 오르페우스 노래를 통해 벽이 감동하여 길을

열어주어 뒤쪽 길이 생겼던 것.

 

 

 

그리고 중간중간에 스토리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워서..

같이 간 일행도, 내 친구도 인터미션 때 나무위키를 열어 스토리를 다시 읽어보았다..

그제야 스토리가 약간 이해 갔다...

 

내가 이해를 못 하다 보니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2. 넘버

 

 

하데스타운의 넘버가 가장 유명한 게 Wait For Me 일거다.

나도 그거에 뿅 빠졌으니까.

 

 

실제로 들었을 때도 물론 우와 우와 Wait For Me다! 할 정도로 근사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서 나오고 좋았던 넘버를 생각해 내기가 힘들었다.

그만큼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페르세포네의 넘버들이 나올 때는 많이 낯설었다.

페르세포네가 지하에 있을 때는 지상은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는데 노래가 나와..?

 

 

 

3. 연기

 

다른걸 다 제쳐두고, 

배우들의 노래실력

배우들의 연기실력

전부 완벽하다.

 

 

하데스타운이라는 뮤지컬자체가 나에게 안 맞는 거지,

너무너무 훌륭한 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마무리

 

수많은 사람들이 하데스타운을 인생뮤지컬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니까.. 

분명 여러분들한테는 엄~~~ 청 재밌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만 생각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