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호주 시드니 모두투어 패키지 5박 7일 여행 7일차 &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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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7일 차

 

 

 

7일 차!

 오늘은 일정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었다.

아침 6시쯤에 공항으로 바로 출발했다.

버스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어제 미리 싸둔 짐들 덕분에 출발할 때 여유로웠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아침 대용으로 간단한 샌드위치와 주스를 주셨는데

맛은 조식 정도의 맛이다.

절대 기대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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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공항

 

 

 

공항 도착 후에, 얼른 체크인하고 

수하물을 부쳤다.

 

들어와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면세점에서 남아있는 돈을 다 털었다.

 

 

캥거루 육포, 차, 등등 구매하였다.

 

 

탈타탈 💸

 

 

 

 

 

 

출국까지 1시간 반남아서 커피한잔 했다.

 

 

 

또 프런트존... ㅎㅎ

아시아나 항공....

진짜 여행 갈 때 사전 좌적 지정 미리미리 하세요🥲

 

 

 

 

 

 

 

비행기는 먹으려고 타는 거죠..

 

 

점심

비빔밥!!

 

 

중간에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줬는데,

따로 못 찍었다.

 

 

 

 

 

 

 

저녁

 

이게 뭐였지...? 소고기 덮밥..?

 

 

 

맛있게 먹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말 재밌었다!!!

 

 

 

무사히 건강히 돌아온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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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총평은 같이 갔던 일행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별점 대신 달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

 

 

내 달점 :  3.5점 / 🌕🌕🌕🌗

일행 달점 :  4점 / 🌕🌕🌕🌕

 

 

 

 

나 :

 

 

사실 충분히 4점을 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시드니 5박 7일 여행을 국적기를 타고 안전하게 

잘 다녀왔다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숙소가 너무 걸렸다. 어느 여행을 가도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0.5점을 더 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성비 면에서는 별점 5점이다.

총 공통 경비는 인당 260만원 정도. 쇼핑 엄청한 나만 320만원 정도 썼다. (양모이불, 영양제 등)

 

버스가 너무 좁은 점 (일행과 떨어져 앉아야 할 정도), 숙소가 더러운 점, 조식이 맛없는 점,

일정이 너무 빠듯한 점, 이런 요인들이 마이너스가 되었다.

 

 

패키지니까 이것저것 감안해야 할 점이 많다는 건 동의하지만 좀 더 낫게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점들도 분명히 있었다. 다른 여행사 측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 번이라도 숙소를 옮겨서 

매일 왕복 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거리도 낮추고, 변두리 쪽에 더 좋은 숙소를 잡기도 했다고 들었다.

이런 점은 여행사 측에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너무 적다. 6일 내내 시드니만 돌아보기 때문에

자유시간도 넉넉히 줄줄 알았는데 쇼핑할 시간도 없다.

오히려 어디 들릴 시간이 없어서 돈 쓸 일이 없기도 했다.

쇼핑 없이 돌아가면 아쉬워서 억지로 쇼핑센터에서 돈 쓰는 분들이 있을 정도였다.

계략이라면 모두투어는 똑똑한 여행사다..

 

 

 

그리고 또 아쉬웠던 점. 한식을 왜 이렇게 많이 먹이는 것인가.

한식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맨날 먹었다.

근데 왜 시드니 가서 한식을 4번이나 먹어야 하는가.....

심지어 현지식보다 한식이 더 비싸다.

시드니를 즐기려고 갔는데 언제 또 시드니를 간다고 한식을.. 아쉬웠다.

 

 

 

그래도 3.5점을 줄 수 있었던 것은 

호주 시드니라는 곳이 너무 좋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호주는 정말 자연의 나라다.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는 나라라 눈이 즐겁고 공기도 깨끗하다.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호주의 퇴근시간은 4시 정도 랬나?

조깅하는 사람들 투성이, 비만인 사람들도 없었다.

호주는 건강을 정말 중요시하는 나라라고 하더니 정말이었다.

그리고 무엇이든 여유 있는 모습. 기다리는 모습에 재촉도 전혀 없었다.

이런 모습은 호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아, 그리고 호주는 팁 문화가 전혀 없다.

팁을 준비하고 가지 않아도 된다. 그 점은 좋았다.

미국 같은 곳 잘못 가면... 음식값보다 팁이 더 비쌀 때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와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모습들을 보니 내가 알던 세계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비록 3.5점을 줬지만 안 갔던 때로 돌아가서 너 갈래? 하면 갈 거다.

시드니 여행 (일부를 제외하고) 대만족!

사실 달점은 대만족정돈 아니지

 

 

 

 

일행 :

(일행아 협조 고마워)

 

 

 

 

 

장점

 

1. 5박 7일 기간 동안 소요된 경비는 비교적 저렴했다고 생각함

 

2. 호주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 가이드분이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패키지 고객분들과 소통해 주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고마웠음.

 

 

 

 

단점

1. 음식의 종류의 다양성이 떨어지며,

한식의 비중을 조금 더 줄이고 현지식 비중을 늘리는 게 좋겠음

 

2. 여행 중 이동 시 사용했던 버스가 작아 불편했고,

그 차량의 타이어 상태 등 차량점검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아쉬웠음

(펑크 나서 1시간 동안 고속도로에 고립되었던 기억..)

3. 숙소가 별로 맘에 들지 않음. 청결하지 않았고, 조식도 부실하고,

위치도 외진 곳에 있어 어디 나가기도 불편함

 

4. 패키지 쇼핑 중 양모이불 업체는 판매원만 5~6명 들어와서 너무 부담스럽게 함.

패키지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임.

(너무 비싼것같아서 안산다고했더니 돈이 없는데 이 패키지는 어떻게 왔냐는 소리까지 들음.. 너무 무례함.)

 

5. 가이드님 걸음이 꽤 빠르고 투어진행도 꽤 서두르다 보니

패키지원들도 같이 서둘러 움직여야 되는 분위기를 자꾸 만드심. 좀 여유롭게 진행하셨으면 좋겠음.

 

 

 

 

마무리

 

 

숙소나 음식에 있어선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던 패키지였다.
다음번에는 골드코스트 등 둘러보지 못한 다른 호주의 모습도 보러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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