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호주 시드니 모두투어 패키지 5박 7일 여행 1~2일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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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일 차

 

 

6월 2일 밤 8시에 출발해서, 시드니에 도착하니 6월 3일 오전 7시쯤이었다.

지연은 없었지만 확실히 적도 부근을 지날 때 비행기가 굉장히 많이 흔들렸다.

시드니 가는 분들이 계시면 꼭 멀미약을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승무원분께 말씀드리면 상비약을 주시긴 한다.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장착했다. 한참을 안되어 헤맸는데 알고 보니까 유심을 끼고

설정에서 로밍을 반드시 켰어야 했던 것!!

유심이 안 먹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했으면 한다.

 

2일 차 포스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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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이동 중에 찍은 사진이다.

도착하자마자 들떠서 모든 게 이뻐 보였다😍

 

집도 너무너무 이쁘다~~~ 이랬다.

 

 

 

 

 

도착하자마자, 이곳을 먼저 갔다.

본다이비치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우다다다 달려갔다.

 

 

모래가 너무너무 부드러웠고, 갈매기(?)도 너무너무 이쁘고, 파도도 너무너무 이뻤다.

 

 

 

본다이비치 앞에있던 카페. 커알못이어서 차이점은 크게 못느꼈으나 맛있었다!

 

아 참고로 시드니에서는 아이스커피를 즐겨 먹진 않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는 통상 롱블랙이랑 같다고 보면 되는데, 롱블랙을 주문하면 항상 HOT으로 나온다.

가이드님 말씀으론 아이스 롱블랙이라고 주문하면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줘서 10달러 넘는 금액을 결제하게 될 거라고...

주문할 때 잘 말해야 할 것 같다.

 

 

모든 결제는 카드로 했다!

그리고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대체로 더 비쌌다.

저 톨사이즈? 정도 되어 보이는 뜨뜨 커피 2잔을 시켰는데, 아래 금액이 나왔다.

호주 환율 94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두 잔에 9,000원 정도?

커피는 무난했는데 편의점 같은 곳은 정말 비쌌다.

가이드님께 듣기로는 호주가 인건비가 어마무시해서 그렇다고..

 

 

 

그리고 6월에 갔던 시드니는 가을날씨처럼 많이 쌀쌀했다.

외투는 필수로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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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더들리 페이지, 갭파크를 갔다.

 

 

더들리페이지 절경.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시드니를 한눈에 볼수있는 이곳의 집이 100억대가 넘어간다고... 집 얘기에 솔깃..

 

 

갭파크.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빠삐용 절벽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각각 20-30분씩 산책을 하며 풍경을 즐겼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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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시간!!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다.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맛있었는데.

저 감자!! 감자는 앞으로 지겹도록 보게 된다.

귀국한 후로 한동안 감자는 쳐다도 안 봤다고...

 

 

 

 

 

 

 

 

 

 

점심을 먹고 30분 정도 쉰 후에,

하버브릿지를 갔다!

사실 일정표대로 진행을 안 했다.

가이드님께서 우리를 배려해서 일정을 조정하셨다고..

 

심지어 기대도 안 했던 비비드 축제 기간이어서,

3-4일 차쯤에 방문했었다.

 

 

하버브릿지를 향해서 으쌰으쌰..

 

저기 보이는 전망대였던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위해 파일런 전망대를 올랐다.

 

 

여러분.. 이 뷰 보세요.. 이뷰가 시드니를 대표합니다.. 낮의 모습도 너무너무 이쁘지만 밤엔 훨씬 더 이쁘다.

 

 

 

이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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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유명한 장소로 이동!

오페라하우스

이제 좀 힘들다 10시간 날아왔는데

 

 

 

 

 

 

멀리서만 보던 실물 영접. 건물 지어진게 너무너무 신기하다.

 

 

그렇게 힘들다던 내부투어!! 저희는 했습니다. 대공연장은 사진 금지어서 못찍었다,🥲

 

건물의 역사, 건축가의 역사 등등 한국인 가이드분이 오셔서 투어 중에 설명해 주셨다.

정말 우와아아~~ 하면서 들었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다.

예른 웃손. 아내와 귤 까먹다가 영감을 받았다고....

나는 그냥 신나게 귤 먹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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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MRS 맥콰리 체어

으아 힘들어

 

내가 다크모드여서 지도가 검은색인가 봐..

 

 

이때쯤엔 체력이 바닥났던 것 같다.

오페라 하우스의 뷰가 한눈에 보였고, 공원이 너무 이뻤다.

 19세기 초에 시드니 주지사의 아내인 Mrs. Macquarie를 위해 만들어졌다던 곳.

가이드님이 의자가 있어서 체어는 아니라고 했다.

장소 자체라고..

 

여기 나무들은 다 엄청 큼직큼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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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한식집이었다.

해물 순두부찌개였나..?

 

나는.. 개인적으로.. 현지식이 먹고싶었다.

 

식당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저냥 피곤해서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른 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는 너무너무 최악이었다. 😭

여행하는 내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되새김질했지만,

다시 돌아보는 지금 너무너무 최악이었다...

 

 

숙소 :  Royal Pacific Hotel

위치는 시내랑 가까워서 좋았지만.. 정말 위치만..

 

 

 

침대 외에는 찍지 않았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쌓여있는 먼지들과,

화장실 뒤쪽에 쓰레기와 머리카락들이 그대로 있는 걸 보고 너무 실망했다.

결국 퇴실 직전까지 거기 있던 쓰레기와 머리카락은 그대로였다.

 

 

 

저렴하고 알찬 맛으로 패키지를 간다지만,

시드니는 밤에 10도 이하로 내려가는데

난방도 잘 안되어서 패키지 일행분들도 너무너무 힘들다고 했다.

 

조식은.... (생략)

 

 

 

 

 

 

 

2일 차 끝!!!

 

 

모두 아시겠지만, 호주는 늦은 시간엔 가게들이 거의 열지 않아서

갈만한 곳이 편의점 밖에 없다.

 

1일 차는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서 씻고 푹 쉬었다.

오들오들 떨면서..

 

 

 

 

 

호주 사람들이 모두 여유 있고, 걸어 다니는 곳마다 다들 러닝을 하고 있었다.

건강해 보이고 여유로운 삶에 조금 부러워지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여기 사람들의 평균 퇴근시간이 4시라고....

이런 작은 이유 때문에 작은 거 맞나? 이민 생각이 들더라.

살기 좋은 나라다~ 살고 싶네~ 생각이 계속 들었다.

 

 

 

 

 

3일 차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엄청엄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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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 [🐰 Daily] - [여행 후기] 호주 시드니 모두투어 패키지 5박 7일 여행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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